배우 임성언의 복귀 소식에 그의 과거 산장미팅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임성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임성언이 최근 tvN `그 시절 톱10`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화에 참여한 임성언은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전했다.
또 임성언은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임성언은 2003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청순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남자출연자들에게 관심의 표시인 장미를 싹쓸이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배우로 변신해 SBS `부탁해요 캡틴`, 영화 `돌이킬 수 없는`, `므이`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임성언 복귀에 누리꾼들은 "임성언 예전에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기억난다", "임성언 복귀, 산장미팅 얼굴 그대로네", "임성언,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KBS/MBC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