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전통 KPGA 선수권대회, 야마하골프ㆍ한국경제신문 공동주최 확정

입력 2014-06-11 20:59   수정 2014-06-11 21:02



총 상금 10억... 내달 10일, 스카이72GC서 개막
이갑종 야마하골프 회장,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에 걸맞는 골프산업 발전 기여할 것"


국내 프로골프 사상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PGA 선수권 대회의 올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야마하골프(회장 이갑종)와 한국경제신문(사장 김기웅),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는 11일(수)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야마하ㆍ한국경제 제57회 KPGA선수권대회(J골프 시리즈)` 개최를 확정 짓는 조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야마하ㆍ한국경제 제57회 KPGA선수권대회(J골프 시리즈)`는 오는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GC 하늘코스에서 개최되며, 골프전문채널 J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상된 상금이다. 주최측은 대회의 전통과 권위를 감안해 총 상금 규모를 10억원으로 높였다. 우승 상금만 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총 상금 대비 100% 인상된 것으로 남녀 프로골프대회를 통틀어 최근 5년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야마하ㆍ한국경제 제57회 KPGA선수권대회(J골프 시리즈)`는 한국오픈, SK텔레콤오픈, 신한동해오픈 등과 함께 가장 많은 총 상금이 걸린 대회로 등극하며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7월 둘째 주는 일본 투어 및 아시안 투어 대회가 없는 기간이기 때문에 일본과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간판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최고 상금을 건 국내 및 해외파 간의 불꽃 튀는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갑종 야마하골프 회장은 "국내 남자프로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펼쳐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국내 최고 권위의 KPGA 선수권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하 KPGA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신 야마하골프와 한국경제신문사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프로골프 사상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PGA선수권 대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명문 대회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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