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심경 고백, 과거 속옷화보 남용에 "안타깝고 속상하다"

입력 2014-06-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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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과거 속옷화보가 계속 올라오는 것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주욱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예전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들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 나한텐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신소율은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더더더더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고 전했다.

이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신소율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에 일부 매체는 신소율의 과거 속옷 화보를 이미지로한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소율 심경고백 정말 힘들었겠다" "신소율 심경고백 응원할게요" "신소율 심경고백 힘내요 앞으로 멋진 연기 기대할게요" "신소율 심경고백 파이팅" "신소율 심경고백 으쌰으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신소율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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