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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유소협회가 12일 예정했던 주유소 동맹휴업을 유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단체는 이 사안을 오는 24일 재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주유소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계자들은, 이날 새벽까지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의 실행을 놓고 비공개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적인 합의에는 다다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동맹휴업을 추진한 선주유소협회는 최근 이 정책에 대해 정부에 시행 전까지 2년의 유예기간을 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대신 6개월 동안의 과태료 부과 유예를 제시했다.
주유소 동맹휴업 유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유소 동맹휴업 유보, 참으로 다행이다" "주유소 동맹휴업 유보, 협상이 잘 타결되길 바란다" "주유소 동맹휴업 유보, 어서 좋은 대책이 나오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