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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2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전국 각지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 달궈진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우박이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 사고와 시설물-농작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울릉도·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으며, 충남과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는 보통(일평균 31~80㎍/㎥), 그 밖의 지역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이다.
돌풍 벼락 우박이 내린다는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돌풍 벼락 우박, 기상이변이 너무 심하다”, “돌풍 벼락 우박, 항상 우산을 챙겨다녀야 한다”, “돌풍 벼락 우박,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