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중산층 기준이 공개됐다.
12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당신은 중산층입니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이상적인 중산층 가구 기준으로 월 515만 원을 벌어 341만 원의 생활비를 지출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한 달에 네 차례 가족들과 외식을 즐기고, 외식비로 매회 12만 3천 원 정도 지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상적인 주택 평수는 34.9평이었으며, 주택 가격은 3억 7천 만 원 이를 포함한 순자산은 6억 6천 만 원 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응답자들의 평균적인 현실은 달랐다. 응답자 가구는 평균 매달 416만원을 벌어 252만원을 지출하며 27평 주택을 포함해 순자산 3억8천만원을 보유한 수준이다. 아울러 실제 월 회식 횟수는 3.2회이며 외식비용은 6만 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12일부터 20일까지 유선전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퍼센트의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43퍼센트 포인트다.
중산층 기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산층 기준 높지만 현실은 역시 다르구나” “중산층 기준만되도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YTN ‘뉴스’ 방송 캡처)
12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당신은 중산층입니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이상적인 중산층 가구 기준으로 월 515만 원을 벌어 341만 원의 생활비를 지출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한 달에 네 차례 가족들과 외식을 즐기고, 외식비로 매회 12만 3천 원 정도 지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상적인 주택 평수는 34.9평이었으며, 주택 가격은 3억 7천 만 원 이를 포함한 순자산은 6억 6천 만 원 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응답자들의 평균적인 현실은 달랐다. 응답자 가구는 평균 매달 416만원을 벌어 252만원을 지출하며 27평 주택을 포함해 순자산 3억8천만원을 보유한 수준이다. 아울러 실제 월 회식 횟수는 3.2회이며 외식비용은 6만 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12일부터 20일까지 유선전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퍼센트의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43퍼센트 포인트다.
중산층 기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산층 기준 높지만 현실은 역시 다르구나” “중산층 기준만되도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YTN ‘뉴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