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1차 인력 구조조정 규모가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직원 500여명이 지난 10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했습니다.
500여명의 대상자는 바로 퇴직을 하는 인원과 2년 동안 휴직 후 퇴직을 결정하는 인원으로 분류돼 오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교보생명의 인력 구조조정은 저성장·저금리 기조를 장기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초부터 진행돼 왔습니다.
교보생명은 5월 전체 직원 4천700여명 가운데 15%인 700명을 부진자 교육 대상으로 결정하고, 6월 초부터 원격지 발령을 시작하면서 구조조정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희망퇴직 신청에 접수하지 않은 인력에 대해서는 재교육과 원격지 발령을 통한 구조조정을 동시에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보생명 노조 관계자는 "이번에 명예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원격지 발령하고, 다시 복귀할때는 단서를 붙여 자발적인 퇴직을 유도하고 있다"며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법적 고소와 강경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자에 대한 인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다음주가 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13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직원 500여명이 지난 10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했습니다.
500여명의 대상자는 바로 퇴직을 하는 인원과 2년 동안 휴직 후 퇴직을 결정하는 인원으로 분류돼 오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교보생명의 인력 구조조정은 저성장·저금리 기조를 장기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초부터 진행돼 왔습니다.
교보생명은 5월 전체 직원 4천700여명 가운데 15%인 700명을 부진자 교육 대상으로 결정하고, 6월 초부터 원격지 발령을 시작하면서 구조조정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희망퇴직 신청에 접수하지 않은 인력에 대해서는 재교육과 원격지 발령을 통한 구조조정을 동시에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보생명 노조 관계자는 "이번에 명예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원격지 발령하고, 다시 복귀할때는 단서를 붙여 자발적인 퇴직을 유도하고 있다"며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법적 고소와 강경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자에 대한 인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다음주가 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