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눈물, 끔찍했던 트럭사고 회상…"식도 찢어져"

입력 2014-06-14 18:05   수정 2014-06-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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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방송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박주미는 과거 자신이 당한 교통사고를 털어놨다.


이날 박주미는 "2012년 큰 사고가 난 적이 있다. 25톤 트럭과 부딪혔다. 그 트럭에 짐이 있었다면 나는 사망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운이 좋게 차에는 짐이 없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사고 당시 식도가 찢어졌는데, 피를 삼켰으면 감염돼 사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나는 다행히 침을 삼키지 않았다"라며 당시 위험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박주미는 "아이들 생각만 나더라. 남은 가족들은 생각나지 않았다. 어른들은 내가 없어도 되지만, 아이들은 안 되지 않느냐"라며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미 눈물, 사고난 적이 있었구나", "박주미 눈물, 원래 죽을 고비오면 가족 생각나더라", "박주미 눈물, 언제 사고가 났던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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