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부녀가 상하이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아빠어디가`)에는 최저가 배낭여행에 나선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하이의 시장 구경에 나선 성동일 부녀는 빈이에게 부쩍 관심을 보이는 한 소녀를 만났다. 이 소녀의 이름은 정쯔링으로 상하이에 사는 아홉 살 소녀였다. 정쯔링은 빈이의 손을 꼭 잡고 성동일 부녀의 가이드 역할을 자처했다.
정쯔링은 자신이 소개한 음식을 먹고 빈이가 매워하자 잽싸게 달려가 음료수를 가져다주고, 성동일이 계산을 하는 것 등을 정성껏 도왔다.
시장 구경을 마치고 성동일은 빈이의 언니가 되어준 고마운 소녀 정쯔링에게 즉석에서 빈이의 점퍼를 선물했다. 이에 정쯔링 역시 사탕꾸러미를 가져와 빈이에게 건네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숙소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빈이는 "중국에서 살고 싶다. 아까 본 그 언니 동생이면 내가 여기서 살텐데.. 그 언니랑 헤어지기 싫어"라고 말하며 정쯔링을 그리워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아빠어디가`)에는 최저가 배낭여행에 나선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하이의 시장 구경에 나선 성동일 부녀는 빈이에게 부쩍 관심을 보이는 한 소녀를 만났다. 이 소녀의 이름은 정쯔링으로 상하이에 사는 아홉 살 소녀였다. 정쯔링은 빈이의 손을 꼭 잡고 성동일 부녀의 가이드 역할을 자처했다.
정쯔링은 자신이 소개한 음식을 먹고 빈이가 매워하자 잽싸게 달려가 음료수를 가져다주고, 성동일이 계산을 하는 것 등을 정성껏 도왔다.
시장 구경을 마치고 성동일은 빈이의 언니가 되어준 고마운 소녀 정쯔링에게 즉석에서 빈이의 점퍼를 선물했다. 이에 정쯔링 역시 사탕꾸러미를 가져와 빈이에게 건네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숙소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빈이는 "중국에서 살고 싶다. 아까 본 그 언니 동생이면 내가 여기서 살텐데.. 그 언니랑 헤어지기 싫어"라고 말하며 정쯔링을 그리워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