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꿍이의 놀라운 영어 습득력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정태와 야꿍이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의 아들 야꿍이 김지후는 밥을 먹던 도중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가 하면, 알파벳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등 나이답지 않은 영어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 여진 씨는 "지후가 순서 배열을 좋아한다. 숫자를 순서대로 배열하더니 어느샌가 영어 배열을 터득했더라"라며 야꿍이의 영어 습득력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김정태-야꿍이 부자는 슈돌에서 하차한다. 이에 제작진은 "언제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김정태는 소속사 태원미디어를 통해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야꿍이를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의 선거 유세 운동에 참여 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꿍이, 안 돼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꿍이, 너무 자연스럽게 하차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꿍이, 보고싶을꺼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