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24일 부산에서 ‘와일드로즈’, ‘노스케이프’ 대규모 창업설명회 개최
- 부산 괴정 복합쇼핑몰 오픈, 부산·영호남권 유통사업 확대할 것
패션그룹형지가 23일, 24일 양일간 부산 사하구 괴정동 ‘패션그룹형지 타운’에서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와 ‘노스케이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부산 및 영남권 유통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 별 사업현황 및 계획 소개와 대리점 오픈 상담, 최병오 회장의 인사말 등이 진행되며, 신규 사업자에게는 다양한 창업 지원 및 오픈 시 홍보지원 등의 특전을 줄 계획이다.
최병오 회장은 “부산은 패션섬유산업의 메카이자 제2의 수도로 대한민국 경제활력의 중심지이다”라며 “지난 30년 동안 오로지 패션산업에 투신한 열정으로 부산을 유통산업의 최대 거점으로 삼고 지속적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일드로즈는 세계 최초 여성전용 아웃도어로 기능성은 물론 여성을 위한 세련된 컬러와 과학적 피팅감 등이 특징이다.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두터운 매니아 소비층 확보로 2010년 런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와일드로즈는 이번 창업설명회에서 여성복 ‘샤트렌’과의 복합매장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노스케이프는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컨셉으로 패션그룹형지가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지며 2012년 런칭했다.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과 북유럽 고유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상품과 인테리어 등에 고루 적용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초기에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상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