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장관 내정자 "과학기술·ICT융합박차"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6-16 18: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현 정부의 핵심 화두인 `창조경제`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 내정자는 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창조경제 틀 바꾸기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양희 신임 미래부장관 내정자는 융합기술 전문가로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라며 청와대가 고심끝에 내놓은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최 내정자도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미래먹거리 발굴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내정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과학기술과 ICT가 잘 융합해야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참여자의 소통과 화합을 최대한 끌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미래부의 창조경제 정책은 실체가 모호하고 과학과 ICT의 `물리적 결합`에만 그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부는 지난 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부처간 창조경제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이 미흡했다"며 "협업과 조정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스스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최양희 내정자는 이를 해결할 적임자라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특히 삼성이 10년간 1조5천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삼성미래육성기술재단 이사장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한 경력은 2기 미래부에 더 큰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최 내정자는 경기도 과천과학관에 임시집무실을 차리고 본격적인 인사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미래부 내부에서는 "성과를 평가하기에 1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아 한계가 있었다"면서도 새 장관 후보를 위한 인사청문회팀을 꾸린 가운데 앞으로 더욱 힘이 실릴 창조경제 정책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최 내정자는 청문회를 거쳐 늦어도 7월초 새 장관으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