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에 대해 민감한 수익 구조이지만, LG전자가 출시한 G3 출하량이 계속 늘고 있고 스마트폰용 부품인 터치 윈도우, 카메라 모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월드컵 특수로 디스플레이 부품 수요가 작년보다 많이 늘어났고 발광다이오드(LED)는 조명 및 모바일 제품 비중 증가, 고정비 부담 축소 영향으로 작년보다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G3와 더불어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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