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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출연진이 당찬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케이블 채널 tvN의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첫 회가 방송됐으며 첫 방송 시청률 1.472%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 앞서 `고교처세왕`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주연 서인국, 이하나, 이열음, 이수혁의 시청률 공약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인국은 "시청률 3%가 넘으면 책임지고 배우들의 애장품을 받아내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약을 밝혔다.
이하나 역시 시청률 3%에 "서인국과 귀여운 노래를 만들어 들려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약을, 이열음도 "3%가 넘으면 직접 쓴 손편지와 직접 만든 쿠키를 보내드려요"라며 깜찍한 공약들을 내걸었다.
반면 이수혁은 케이블 드라마에서 대박 시청률인 5%를 제시하면서 달성할 시 "무엇이든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교처세왕, 이수혁 5% 넘기만 해봐 결혼하자고 할꺼야", "고교처세왕, 재밌을 것 같아"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기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고교처세왕`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