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BC 캐스터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둔 심경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쿠이아바로 간다. 결전의 땅... 생각이 많아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주는 뭔가를 바라보며 진지한 표정으로 사색에 잠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쿠이아바는 오는 18일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러시아와의 결전을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각), 한국 대표팀은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송종국 해설위원이 활약 중인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는 연일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한국 첫 경기 앞두고 캐스터인 김성주도 긴장되겠지" "월드컵 한국 첫 경기 김성주 캐스터 기대할게요!" "월드컵 한국 첫 경기 드디어 내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성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