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국제 유가, 이라크 리스크 확산 시 배럴당 7달러 상승 전망

입력 2014-06-17 15:06  



마켓포커스 [집중분석]
출연: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국내증시, 국제유가 · 중동지역 민감
국내 원유 소비금액은 GDP대비 7%정도 된다. 전세계 비중을 보면 4% 정도이며, 선진국 국가들이 3%대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우리나라는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특히, 이라크나 중동지역의 불안에 대해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국내의 원유 수입 중의 8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추가 가격 조정 가능성 낮음
이라크는 분쟁이 심한 국가 중에 하나다. 유가의 적정수준은 100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그런데 이라크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7달러 정도 상승하게 된다. 대략 WTI는 배럴당 107달러로 예상해볼 수 있다. 다른 쪽으로든 확산될 경우에는 빨리 상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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