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33)가 골프선수 안성현(33)과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힐링캠프-박인비 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한 연예 전문매체에 따르면 성유리는 약 6개월간 골프선수 안성현과 핑크빛 연애 중이다.
성유리의 남자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해 데뷔했다.
현재는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으로, 골프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레슨 팁을 전달해주고 있다.
이에 성유리가 MC를 맡고 있는 SBS `힐링캠프`의 과거 방영된 박인비 편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 선수를 위해 그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숙지해 와 ‘게스트 맞춤형 MC’라는 극찬을 받았던 것.
성유리가 골프와 관련해 정보를 숙지해 온 것이 연인 안성현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성유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토대로 골프여왕 박인비를 소개하는 이경규의 진행을 도왔고, 이에 두 MC가 놀라움을 표하자 “나 공부 좀 했다. 모르셨냐?”며 귀여운 생색 토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녀는 토크 중간에 박세리가 지니고 있던 ‘US 여자오픈’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한 박인비의 당시 나이를 계산해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어나가는 등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유리 이때부터 안성현이랑 잘되고 있었나", "성유리 안성현, 축하합니다", "성유리, 박인비 때 준비 많이 했던데 안성현이 도와준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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