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애틋+아련+쓸쓸 눈빛연기 '여심 흔들'

입력 2014-06-17 22:50  

배우 김재중이 눈빛연기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김재중이 극에서 백진희와의 애틋한 사랑, 형제를 잃어버린 슬픔, 거친 현실에서 홀로 버티는 고독한 상황 속에서 시시각각 선보이는 다양한 눈빛이 여심을 자극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허영달(김재중)은 첫눈에 반한 오정희(백진희)에게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었지만, 그녀가 재벌 후계자인 윤양하(임시완)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영달은 정희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사랑할 수 없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애틋함을 눈빛에 담아냈다.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황신혜(오연수)의 도움으로 최면요법을 받은 영달은 최면에 걸린 채 눈을 감고 헤어진 형과 동생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 여자 시청자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했다. 또한 극 초반부터 거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혼자 이 자리까지 버텨 온 영달의 어딘가 모를 쓸쓸한 눈빛까지 더해져 여심을 흔들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트라이앵글` 김재중 다양한 눈빛연기에 심쿵(심장이 쿵쾅쿵쾅)" "`트라이앵글` 김재중 영달의 눈물신에서 나도 울컥해서 같이 울었다 우는 연기 너무 리얼했음" "`트라이앵글` 김재중 쓸쓸하고 아련한 눈빛에 내가 영달이 가족이 돼주고 싶었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앞으로 영달 웃는 모습만 나왔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방송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영달과 정희가 눈물로 포옹하며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관심을 모으는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14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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