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8승, 고비 때마다 삼진으로 타선 제압…방어율은?

LA 다저스 류현진이(27이 시즌 8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아냈다.

솔로 홈런을 맞긴 했지만 볼넷은 단 한 개만 내주며 호투를 펼쳤다.

특히 류현진은 고비 때마다 삼진(6개)으로 상대 타자를 돌려세우며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1위 콜로라도 타선을 제압했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6회말 공격 때 타석에서 대타 제이미 로막으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이날 6-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류현진의 방어율은 3.33에서 3.18로 낮아졌다.

류현진 시즌 8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시즌 8승, 역시 류뚱!", "류현진 시즌 8승, 이제는 마음이 편하다", "류현진 시즌 8승,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