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해외ETF 개척자, 심재환 한투운용 상무

입력 2014-06-18 16:09   수정 2014-06-18 16:41

<앵커>
해외ETF 상장이 늘며 이제 국내 투자자들도 국내증시에 상장된 ETF만 잘 활용하면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케 됐습니다.
중국부터 미국, 최근에는 일본 ETF까지 줄줄이 해외ETF를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한 한국투신운용의 심재환 상무를 만났습니다.

김치형 기잡니다.

<기자>
심재환 상무는 최근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적극적으로 해외ETF를 상장하는 이유로 국내 투자자들이 더 똑똑해졌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해외물건을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 듯 투자자들이 해외주식 직접투자에 나서고 해외ETF에도 관심이 늘었다는 겁니다.


<인터뷰>
심재환 한국투신운용 상무
"ETF는 자산배분함에 가장 효율적 상품이다. KINDEX 해외지수나 상품을 국내에 상장시켜서 스마트 인베스터들이 글로벌 자산배분을 하는데 유용하고 편리한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서 해외쪽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거다. "

실제로 한국투신운용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중국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KINDEX중국본토ETF를 상장시킨데 이어 지난해는 합성ETF를 최초로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레버리지ETF도 처음 상장시켰습니다.

심 상무는 장기와 단기적 관점에서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해외자산과 상품을 향후 적극적으로 ETF로 구성해 상장시키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심재환 한국투신운용 상무
"인컴펀드의 라인업을 완성시켜야한다. 하이일드와 리츠에 이어 글로벌 고배당 ETF를 내놓으면 완성된다. 상장 계획이 있다.
트레이딩용 상품이 있을 수 있다. 단기적 측면에서 레버리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본 인버스(역방향)나 원자재 상품쪽 레버리지를 생각하고 있다. "


심 상무는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ETF를 투자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더구나 해외는 무작정 위험하다거나 잘 몰라서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조금만 관심을 갖으면 손쉽게 ETF로 매매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심재환 한국투신운용 상무
"제가 처음 시작은 금융공학 애널리스트로 했다. 인덱스펀드를 주식화 한 ETF가 우리나라 시장에 소개가 되면서 매력에 빠졌다. 실제로 국내에 상장된 ETF들이 매우 다양화되고 많이 늘 것이다. 또 그 ETF를 가지고 2차,3차 적 금융상품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새롭고 발전하는 시장에 있다는 게 굉장히 자부심이 있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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