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슈팅 제로 수모' 고작 패스 12개?··닌자모드 돌입했나?

입력 2014-06-18 09:54  




`박주영 슈팅 제로 수모`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은 이번에도 보이지 않았다.

빅주영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후반 11분 이근호(상무)와 교체됐다.

원톱으로 출전한 박주영은 이날 56분의 경기시간 동안 단 한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56분 동안 6.3km를 뛰었지만 눈에 띄지 않았다. 고작 패스를 12번 하는 데 그쳤다.

결국 자신을 석택한 홍명보 감독의 결단으로 후반 11분 그라운드에서 물러났고, 곧 이어 후반 23분 거짓말처럼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박주영 슈팅 제로 수모, 밥줘영 실망이야" "박주영 슈팅 제로 수모, 닌자모드 또 가동?" " "박주영 슈팅 제로 수모, 난 안보여서 선발 제외된줄 알았지" "박주영 슈팅 제로 수모, 도대체 왜 쓰는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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