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12명, 수색작업 10일째 성과 못 내.."정밀 수색 중"

입력 2014-06-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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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10일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실종자가 12명에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다.


1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4일째인 이날 오전 5시 4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20분 동안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 및 중앙 좌측 격실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지난 8일 실종자 1명을 찾은 이후 10일째 실종자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총 12명이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12명, 바다속에 수장된 것은 아닌가”, “세월호 실종자 12명, 가족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이미 시신들이 많이 손실되었을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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