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12명 남겨둔 채,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더이상 미룰 수 없다"

입력 2014-06-18 13:32  



단원고 교장이 직위 해제됐다.

17일 세월호 실종자 12명이 아직 구조되지 못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장이 직위해제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진행절차상 하자가 전혀 없었다고 볼 수 없다. 아직 12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지 두 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더 이상의 조치를 미룰 수 없었다”고 직위 해제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단원고 교장은 17일자로 직위가 해체된 것.


한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4일이 지났지만 지난 8일 실종자 단원고 남학생 1명을 찾은 이후 10일째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어, 실종자는 여전히 12명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12명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이렇게 하나 둘 진행되겠구나", "세월호 실종자 12명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실종자를 빨리 찾아야 할텐데", "세월호 실종자 12명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로 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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