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송아가 월드컵 거리응원 인증샷을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민송아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화문으로 월드컵 거리 응원 나왔어요. 대한민국 이겨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송아는 KOREA가 새겨진 빨간 튜브톱 티셔츠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가슴라인을 뽐내고 있다.
민송아는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얼굴을 알렸고, SBS `사랑해요코리아` MC 등으로 활약했다.
화가로도 활동 중인 민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프랑스 국제 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2013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한편, 민송아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필승 코리아, 민송아 또 혼란을 틈타 어떻게든 숟가락 얹겠다고 들이미는건가(도르트**)", "필승 코리아 민송아, 이렇게 사진 한 컷 나오고 잠시 관심 얻고 뜨고 싶은건지...(파란**)", "필승 코리아, 이제 이런 마케팅은 한물 갔다(beo****)" 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사진=민송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