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에서 첫 생산직 임원이 나왔습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619/B20140619111152960.jpg)
두산중공업은 이상원 터빈2공장장이 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직으로 입사했다가 사무직으로 전환한 뒤 임원으로 승진한 사례는 업계에 있었지만, 생산직이 곧바로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이상원 공장장은 지난 1979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발전플랜트의 터빈 부품 생산 분야에서 35년 간 근무했습니다.
이 공장장은 두산중공업에 재직하며 터빈 블레이드 등 핵심 부품들의 국산화와 품질 개선에 기여해 품질명장으로 선정됐고, 대통령상 3회와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 공장장이 재직한 이후 증기터빈 블레이드 33종, 가스터빈 블레이드 17종의 국산화를 이뤄 지금까지 약 2천7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원 공장장은 “현장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는 것과, 생산현장을 지키는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생산직 첫 임원 승진은 두산중공업이 2011년 생산직 성장비전 선포와 함께 시행한 새로운 인사제도에 따른 것입니다.
이 인사제도는 생산직 사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와 함께 생산직의 직위 명칭을 사무직과 동일하게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 생산직 직원은 ‘현장 매니지먼트 트랙’을 통해 현장관리자로 성장해 기술임원으로 승진하거나, ‘기술전문가 트랙’을 선택해
엑스퍼트(Expert)를 거쳐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Meister)’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는 7월에 첫 선정 예정인 ‘마이스터(Meister)’는 최고의 기술전문가로서 기술전수 등 기술 선진화를 위해 활동하며 기술전수장려금, 해외현장 기술연수 등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619/B20140619111152960.jpg)
두산중공업은 이상원 터빈2공장장이 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직으로 입사했다가 사무직으로 전환한 뒤 임원으로 승진한 사례는 업계에 있었지만, 생산직이 곧바로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이상원 공장장은 지난 1979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발전플랜트의 터빈 부품 생산 분야에서 35년 간 근무했습니다.
이 공장장은 두산중공업에 재직하며 터빈 블레이드 등 핵심 부품들의 국산화와 품질 개선에 기여해 품질명장으로 선정됐고, 대통령상 3회와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 공장장이 재직한 이후 증기터빈 블레이드 33종, 가스터빈 블레이드 17종의 국산화를 이뤄 지금까지 약 2천7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원 공장장은 “현장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는 것과, 생산현장을 지키는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생산직 첫 임원 승진은 두산중공업이 2011년 생산직 성장비전 선포와 함께 시행한 새로운 인사제도에 따른 것입니다.
이 인사제도는 생산직 사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와 함께 생산직의 직위 명칭을 사무직과 동일하게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 생산직 직원은 ‘현장 매니지먼트 트랙’을 통해 현장관리자로 성장해 기술임원으로 승진하거나, ‘기술전문가 트랙’을 선택해
엑스퍼트(Expert)를 거쳐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Meister)’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는 7월에 첫 선정 예정인 ‘마이스터(Meister)’는 최고의 기술전문가로서 기술전수 등 기술 선진화를 위해 활동하며 기술전수장려금, 해외현장 기술연수 등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