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god가 재결합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19일 CBS FM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태우는 god의 재결성에 대해 "특히 계상이 형이 망설였다. 굉장히 힘들게 연기자로 지금의 위치에 올랐기 때문에 다시 가수로 돌아간다는 것이 큰 부담감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윤계상을 설득했냐"는 김현정의 질문에 "이하늬 씨 도움이 컸다. 이하늬 씨가 지오디 팬이었다. 이야기를 잘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는 현재 윤계상의 연인이다.
한편, god는 오는 7월 12일 데뷔 1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늬 윤계상 내조 잘하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행복하세요" "이하늬 윤계상 두 사람 보기 좋아요" "이하늬 윤계상, 결혼했으면 좋겠다" "이하늬, 윤계상 부담감 줄여준 현명한 여자친구! 섹시하기까지...윤계상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