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진실공방 논란··자살이냐? 사고냐?

입력 2014-06-20 06:54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의 사망을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유족과 소방서 측의 엇갈린 주장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15일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과 관련해 소방서측은 음주 후 이송 도중 주부가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뛰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고3 아들과 평범한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난데없이 차에서 뛰어 내릴 리 없다”며 소방대원의 방치 속에 과실로 인해 생긴 사고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CCTV화면 역시 주부가 스스로 뛰어내렸는지 혹은 문이 열려 떨어진 것인지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에는 자리에서 일어난 여인이 "죄송해요. 차 좀 세워주세요"라고 말한 뒤 곧이어 차량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족들은 자살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서 자살로 보도된 것에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구급차 소방대원의 과실로 인한 사고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동영상으로 봤을 때 판단을 못하겠다. 뛰어내렸는지 어땠는지 보다는 구급차 내부에서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하다. 그 부분을 중시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뭔가에 홀린듯"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자살을 이렇게 하진 않을텐데"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결국 술 때문인 듯"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술이 웬수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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