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으로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역시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어든 5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99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새로운 것이 아니므로 최근 주가 하락은 사라진 2분기 성수기 효과 때문으로 봐야 한다"며 "아이폰6 대기수요 확대와 중화권 중소 로컬 업체들의 가격 공세로 2분기 성수기 효과가 부재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그는 "아이폰6 대기수요의 경우 출시 후 약화될 가성이 높고, 중국과 관련해서는 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연말 베트남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중화권 거래선의 다변화가 확대됨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으로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역시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어든 5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99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새로운 것이 아니므로 최근 주가 하락은 사라진 2분기 성수기 효과 때문으로 봐야 한다"며 "아이폰6 대기수요 확대와 중화권 중소 로컬 업체들의 가격 공세로 2분기 성수기 효과가 부재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그는 "아이폰6 대기수요의 경우 출시 후 약화될 가성이 높고, 중국과 관련해서는 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연말 베트남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중화권 거래선의 다변화가 확대됨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