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진이 유방암 투병을 하며 보낸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친자매로 열연 중인 골드미스 배우 이경진, 박소현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2년 전 유방암 투병을 했다고 밝힌 이경진은 "암 선고를 받은 후 15일 동안 한숨도 못 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경진은 "암 선고를 받고 매일 새벽기도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며, "그러던 중 고두심이 한 의사를 소개해줬는데 그 의사가 가슴 절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더라. 그때 마치 암이 아니라는 것만큼 안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사나 다른 사람들은 여자들이 절제를 한다고 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 나의 심정은 팔 한쪽을 자른다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진, 아 한동안 못 봤는데 그런 아픔이" "이경진, 이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이경진, 저 정말 좋아해요! 팬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친자매로 열연 중인 골드미스 배우 이경진, 박소현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2년 전 유방암 투병을 했다고 밝힌 이경진은 "암 선고를 받은 후 15일 동안 한숨도 못 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경진은 "암 선고를 받고 매일 새벽기도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며, "그러던 중 고두심이 한 의사를 소개해줬는데 그 의사가 가슴 절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더라. 그때 마치 암이 아니라는 것만큼 안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사나 다른 사람들은 여자들이 절제를 한다고 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 나의 심정은 팔 한쪽을 자른다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진, 아 한동안 못 봤는데 그런 아픔이" "이경진, 이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이경진, 저 정말 좋아해요! 팬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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