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진단]선진증시와 탈동조화 하반기 증시전망은

입력 2014-06-20 13:14  

출발 증시 특급 2부[마켓 진단]
출연: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코스피 박스권 상향 돌파 시기는 4분기
3분기에는 일시적인 조정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근거로는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를 하면서 신흥국에서의 노이즈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에 따른 사례로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에 대한 노이즈를 들 수 있다. 그리고 4분기에는 미국, 유로존의 경기가 계속적으로 좋아진다면 중국의 수출지표가 좋아질 것으로 그로 인해 우리나라도 박스권을 상향돌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3·4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시각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미국의 테이퍼링 실시, 원화 강세 세가지 요인이 시장 상황을 짓누르고 있는 3대 변수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우리 자체의 펀더멘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의 실적으로 생각한다. 상반기에 발표된 수출 통계치를 보면 원화기준으로 3% 증가한 것으로 나오지만 달러기준으로는 3% 줄었다고 나온다. 환율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2기 경제팀 정책 대변화 예고, 배당정책 실효성은
정부에서 기업들에게 배당을 늘리라고 강요하긴 어렵다. 우리나라의 배당성향을 체크해보면 2013년의 배당성향은 19%, 최근 10년간의 배당성향은 22%다. 그런데 작년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1%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배당수익률이 약 1.9%였기 때문에 갈수록 배당수익률은 우하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갑자기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국내 경기 워낙 좋지 않고, 배당을 3%만 준다고 하더라도 시장의 금리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기 때문에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하반기 증시 반등 키워드
3분기를 고점으로 보는 증권사의 경우는 미국의 경기 회복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4분기 고점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미국, 유럽경기가 계속적으로 좋아지면서 4분기에 중국 지표 호전이 나타날 수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 경제 지표가 4분기에 체크해야 할 포인트다.

3분기 `보수적 대응` 필요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 그 이후에는 시장을 지켜보면서 두 가지 변수에 주목해야 한다. 우선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와 같은 국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미국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하면서 신흥국 쪽에 나가있는 자금들이 미국 본토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면 당분간은 신흥국보다 선진국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신흥국에서의 외국인 순매수가 둔화되고,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중국도 한국, 일본처럼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가 됐다. 그래서 미국이나 유로존의 경기가 좋아졌을 때 4분기부터 중국의 수출 지표들이 개선될 수 있느냐를 확인하면서 시장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전략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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