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화제 인물]펀드시장 새바람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입력 2014-06-20 14:31   수정 2014-06-20 17:43

<앵커>
펀드 온라인 백화점이라 불리는 펀드슈퍼마켓이 문을 연지 2달정도가 됐습니다.
온라인펀드 시장에서는 펀드 가격파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펀드슈퍼마켓으로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차문현 대표를 김치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차문현 대표는 펀드슈퍼마켓이 여러 어려움은 있지만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이사
"휴일을 빼고 30여일 정도 영업을 했다. 1만5천여 투자자들이 펀드슈퍼마켓에서 계좌를 만들었고 이 계좌를 통해 4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다."

공정한 펀드 판매를 통한 투자자들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펀드슈퍼마켓의 출범 목적도 조금씩 달성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펀드판매시장 특히 온라인시장에서는 펀드슈퍼마켓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이후 가격파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대표는 가격만이 경쟁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침체됐던 펀드시장이 활력을 찾고 있다. 펀드슈퍼마켓의 효과라고도 볼 수 있겠다. 다만 지나친 비용 경쟁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보다는 투자자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 개발 등의 건전한 경쟁으로 발전해가야..."


은행을 거쳐 증권사 임원으로 그리고 자산운용사 2곳의 대표까지 지낸 다양한 경력이 현재 펀드판매사 대표인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은행과 국내외 자산운용사 등 40곳이 넘는 주주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살피기에 딱 맞는 경력이라는 설명입니다.
온라인 회사라는 특징상 정보보안과 서비스 확충은 물론 직원들의 도덕성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이사
"금융업이 고객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 임직원들에게 금융인으로서 사명감을 잃지 말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현재 금융정책당국과 협조해 추진하고 있는 IFA, 독립투자자문업자 제도의 시행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차 대표는 IFA는 펀드슈퍼마켓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판단을 도울 IFA제도 도입이 국내 펀드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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