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둘선 남편 조장석, '보고싶다' 한 마디에 파리로 '로맨틱해'

입력 2014-06-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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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둘선의 남편이 화제다.



박둘선은 19일 방송된 채널A `웰컴투시월드`에서 남편과 시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박둘선의 남편은 사진작가 조장석 씨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박둘선은 과거 한 방송에서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 당시 외국에 왔다갔다 할 때였는데 `결혼하는 거지?`라고 물었더니 `응`이라고 대답하더라. 그것이 프러포즈였다. 결혼하는 상대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다. 남편이 내 눈에는 아직도 매력적이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박둘선은 "결혼 전 파리에서 일하고 있을 때 매우 힘들어 지나가는 말로 `보고싶다. 오면 안돼?`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비행기를 타고 왔었다. 그 때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조장석 씨는 "그 때는 캐나다에 있었을 때다. 바캉스 시즌이라 티켓을 구하기가 힘들었다. 평상시 두배 값을 내고 갔다. 나도 보고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둘선 남편 조장석 진짜 대단하다" "박둘선 남편 조장석 뭔가 로맨틱하네" "박둘선 남편 조장석 대단하신 분이네" "박둘선 남편 조장석 어머나... 닭살 돋는 부부구나" "박둘선 남편 조장석 잘 사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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