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F조 2차전에서 후반 46분 메시의 극적인 결승골로 1-0의 신승을 거두었다.
메시는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하며 팀을 승리의 길로 인도했다. 특히 메시는 이란의 강한 압박수비 속에서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가 끝난 뒤 메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등재했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2연승(승점 6)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06 독일월드컵 이후 3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 이란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이란, 역시 메시다", "아르헨티나 이란,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 같다", "아르헨티나 이란, 메시는 위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란은 현재 1무1패(승점 1)를 기록,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