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나 하이라이트, 2-2 무승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일과 가나는 22일 오전(한국 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서 치열한 접전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독일은 후반 6분 괴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가나에 두 골을 연달아 허용하며 1-2로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클로제가 후반 26분 동점골을 성공시킴으로써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클로제가 터트린 이 골은 월드컵 개인 통산 15번째로 역대 최다골 보유자였던 브라질의 호나우두 기록과 동률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에 호나우두는 트위터를 통해 "(월드컵 최다 골) 클럽 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클로제가 얼마나 행복할지 상상이 된다"면서 "얼마나 아름다운 월드컵인가"라고 밝혔다.
결국 독일은 1승1무로 조 1위를 유지한 반면 가나는 1무1패로 예선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독일 가나 2-2 무승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독일 가나 2-2 무승부,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다", "독일 가나 2-2 무승부, 역시 클로제다", "독일 가나 2-2 무승부, 가나가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