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항공편 '홍콩·괌' 인기, 정적 불안 '방콩' 부진

입력 2014-06-23 09:15  

제주항공이 올 여름 휴가기간 인천출발 국제선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6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79%의 좌석이 예약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예약률 78.5%보다 0.5%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천기점 홍콩과 괌 노선이 증편 등 공급석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 2만3천여 명 보다 2배 가까운 4만5천여 명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돼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예약률도 지난해 83%보다 2%포인트 증가한 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쿠데타 등으로 여행심리가 위축된 태국 방콕의 경우 이 기간 1만2천여 명이 예약해 지난해 같은 기간 2만여 명보다 대폭 줄었으며 예약률도 지난해 85%보다 26%포인트 낮은 59%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노선은 도쿄가 지난해보다 약 5천여 명 증가한 2만 명이 예약해 77%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58%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늘었지만, 오사카 노선 예약승객은 지난해 1만2천여 명보다 조금 줄어든 1만여 명이 예약해 81%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1천500여 명이 예약해 90% 수준의 예약률을, 마닐라는 지난해 7천500여 명보다 1천500여 명 증가한 9천여 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70% 수준을 나타내는 중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항공여객은 늘어났다"며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 일본 나고야 노선의 예약은 현재시점에서 시기와 관계없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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