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WTO가 한미간 세탁기 분쟁에 대해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돌입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는 지난 20일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가 WTO 협정을 위반했는지 판단할 패널위원 3명을 선정했습니다.
패널위원 의장은 콜롬비아 출신 통상전문가인 클라우디아 오로즈코 변호사가 맡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구술심리와 서면 공방 등 본격적인 재판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월 미국은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 9.29%~82.41%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8월 미국을 WTO 협정을 위반했다며 제소한 바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는 지난 20일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가 WTO 협정을 위반했는지 판단할 패널위원 3명을 선정했습니다.
패널위원 의장은 콜롬비아 출신 통상전문가인 클라우디아 오로즈코 변호사가 맡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구술심리와 서면 공방 등 본격적인 재판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월 미국은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 9.29%~82.41%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8월 미국을 WTO 협정을 위반했다며 제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