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제주대와 산학협력‥미래 전력 신기술 인재 양성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6-23 10:01  



효성은 지난 20일 제주대학교에 미래 전력 신기술 분야의 핵심 설비인 1MVA 스태콤(STATCOM)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증으로 효성은 제주대학교와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미래 전력 신기술인 스태콤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스태콤은 송전 시 전력을 일정하게 함으로써 전력품질을 안정화하는 설비로,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과 더불어 미래 전력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이번에 기증한 1MVA 스태콤은 효성이 지난 2009년 말부터 지난해 7월 말까지 진행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것으로, 행원풍력단지에 적용해 실증운전을 완료했습니다.

백흥건 전력PU장(부사장)은 "효성이 앞으로 스태콤, HVDC 등 미래 전력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기증이 제주대학교의 관련 분야 교육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1년 제주도 신제주변전소와 한라변전소에 50MVA 스태콤 2기를 공급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제주도와 공동으로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구축을 위하여 ESS를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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