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해외여행 가장 많이 떠나는 달은? 정답은 1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달은 연초인 1월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월별 국민 해외여행객을 분석한 결과

1월이 142만5,900으로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본격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141만7,422명으로 그 뒤를 따랐고

8월(140만7천186명)에도 해외여행을 많이 떠났다.

완연한 가을철인 10월 123만9,143명, 연말인 12월이 120만4,463명 등의 순이었다.

연초와 연말에 해외여행자가 많은 것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동남아 등지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많은 때문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기는 8월의 135만8,909명이었고 7월(120만5천152명),

9월(115만6천913명), 10월(108만7천974명), 6월(105만9천82명), 3월(101만809명)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