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곡점 '6월 증시'‥ 외국인 '매수' 섹터 관심

입력 2014-06-24 08:33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선진국 증시의 신고가 랠리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장은 여전히 답답한 흐름이다. 올 상반기에는 종목들의 쏠림 현상이 심했었다. 솔직히 좋게 표현해서 박스권이며, 철저하게 종목 장세였다고 봐야 한다. 금융위기 이후, 작년까지의 시장 흐름은 미국이 오르면 우리나라도 오르면서 동조화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스피는 박스권에 갇혀있지만 S&P500지수는 상당히 치고 올라가고 있다. 즉 이제는 동조화되는 흐름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6월이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빠지면 대형주가 주도하는 시장은 돌아오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있는 SK이노베이션과 같은 종목들이 계속적으로 떨어지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올라가고, 또 올라가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쏠림이 6월을 기점으로 완화될 가능성은 높다. 낙폭과대 소재산업재 업종이 연중 저점일 가능성은 높지만 드라마틱한 V자 반등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낙폭과대 섹터의 경우는 방망이를 짧게 잡는 것이 좋다.
어제 코스닥에서 급락 흐름이 나왔다. 코스닥의 수급선을 보면 외국인은 아직 코스닥 시장을 팔 생각이 없다. 그리고 기관 쪽에서 의미 있는 지지라인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어제 하락의 이유는 IT종목에서의 투매다. 삼성전자 실적 노이즈에 관한 악영향은 IT섹터로 전이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IT섹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7월 정도에 반등 흐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형주는 급락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지만, 중형주에서는 양호한 흐름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사 모으고 있는 섹터에 관심을 가지면 6월~7월까지는 양호한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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