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운영중인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 `e-Tube`가 수요자들로 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e-Tube` 방문자수가 8만7천명을 기록했으며 기업과 대학 등에서 e-Tube 장비활용을 통한 성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e-Tube(www.etube.re.kr)`는 R&D 수행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게 정부가 구축한 공동이용 장비를 원스톱으로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예약,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합니다.
시스템을 운영중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에게 더 많은 장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타 부처는 물론 민간 장비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등 시스템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민간 렌탈 장비 기업과 연계해 사용자들의 장비 선택 폭을 넓히고, 민간 렌탈 장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