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여름에는 피지와의 전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땀으로 인해 화장은 지워지고 그 위에 계속 수정을 하다 보니 블랙헤드와 피지가 계속 생기기 마련입니다. 또한 더운 열기로 인해 커진 모공에 계속 화장을 하다 보니 블랙헤드는 점점 많아지고 블랙헤드를 짜다보면 어느새 코는 돌하르방으로 변하게 됩니다. 때문에 특히 여름엔 모공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여름에는 블랙헤드와 모공관리를 매일 같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찮고 어려운 일일지라도 말입니다. 블랙헤드와의 사투를 10년째 벌이고 있는 기자가 뷰티 바이블에 나온 시크릿키의 블랙 아웃 포어 미니마이징팩을 써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시크릿키의 블랙 아웃 포어 미니마이징 팩을 열면 진흙과 같은 컬러, 고무팩 느낌의 팩들이 들어있습니다. 스패츌러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으나 어차피 펴 발라야 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네요.
Zoom in ② Detail: 처음에 눈으로만 보았을때 질감은 상당히 쫀득거려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혀 끈적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발립니다. 블랙헤드가 있는 코 부분에 두껍게 발라줬습니다. 15분 정도 지나니 굳기 시작하는데요. 굳기 시작하니 블랙헤드를 흡착하는 느낌이 듭니다.
씻어낼 때도 굳은 팩들이 얼굴에 밀리지 않고 쉽게 떨어져 세안이 쉬웠습니다. 블랙헤드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으나, 하고 나면 얼굴이 하얘지고 모공이 줄어들어 얼굴이 작아지는 느낌까지 드네요. 세안 직후에도 촉촉함이 남아서 얼굴 땅김이 거의 없었습니다. 보통 팩은 일주일에 2번정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 제품은 순해서 그런지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전혀 부담감이 없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Zoom in ③ Name: 시크릿키의 블랙 아웃 미니마이징 팩은 블랙헤드를 아웃시키고 모공을 축소(미니마이징)시키는 팩이라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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