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연기 '안방극장 울렸다' 마라톤 포기에 글썽

입력 2014-06-24 14:49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눈물 연기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마라톤을 하던 중 쓰러져 급성 심정지로 마라톤을 그만두는 최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춘희는 급성 심정지 뒤에도 마라톤을 포기하지 않고 연습에 악착같이 매달렸다. 하지만 코치 방지숙(김여진 분)은 최춘희의 건강을 염려해 일부러 독설하며 최춘희를 쫓아냈다.


벙지숙은 "너 같은 애는 마라톤을 하면 안 된다.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한다.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더 이상 민폐를 끼치지 말고 가라`고 말했고, 결국 락커룸으로 돌아온 최춘희는 꿈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씁쓸함을 느끼며 눈물을 보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연기 참 잘 하더라"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연기 아이돌 중에 연기 최고 잘 하는 거 같아"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연기 뭔가 마음이 뭉클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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