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7월 증시, 정부 정책 수혜주 '관심'

입력 2014-06-24 16:04  



마켓포커스 [집중분석]
출연: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코스피, PBR 1배 1960선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예상 PBR은 1880포인트대였는데 최근 PBR을 계산해보면 1960포인트까지 올라오고 왔다. 외국인이 크게 밀면서 1960포인트대를 찍었고, 1960포인트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또 한번 PBR에 대한 하방경직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연기금은 대형주 중심으로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수가 떨어질수록 대형주 관련해 수급적으로는 양호한 패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매매 결정 핵심 변수
외국인이 끌어내리는 이유도 사실 삼성전자 영업이익 7조원대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인이 한국물의 비중을 많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팔아도 그렇게 많이 팔 것이 없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주요 아시아 대비 한국만 팔았던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라크 사태나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로 한국을 팔았던 것은 아닌 것 같다.

1분기 보다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의 컨센서스이기 때문에 실적이 확인되고, 수출이 잘 되는 모습이 확인되면 외국인의 방향성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본다.

실적시즌 관전 포인트
가장 우려되는 것이 환율이다. 환율 평균이 1050원에서 1020원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수출주에 영향이 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인해 강하게 매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해외 생산공장이 많아졌고, IT제품의 상품가치가 향상됐기 때문에 환율 영향이 축소됐다는 시각도 있다.

6, 7월 수출은 이전보다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가격 때문에 손해를 보는 측면이 있다. 물량 커버 모습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채산성 악화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

7월, 중국발 모멘텀 회복 기대
6월에 가장 큰 문제가 됐던 것이 FOMC와 중국 PMI, 시보금리다. 시보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고, FOMC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나타내면서 리스크 요인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중국은 여전히 화학, 철강에 대해 구조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관련 수출기업이 좋아지기 보다는 오히려 중국 본토 기업들이 좋아지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중국관련주를 강하게 보기 보다는 그동안 안 좋은 모습에서 이제는 바닥을 치고 올라간다는 정도로만 해석하는 것이 좋다.

정부 정책 수혜주 `관심`
정부에서 친시장적인 정책을 계속적으로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을 많이 줄 수 있는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또한 IT, 자동차, 건설, 증권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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