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학대아동보호 출동차량 교체 지원 나선다

조현석 부장

입력 2014-06-25 08:33  



현대차그룹은 서울 역삼동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 아동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3년간 총 12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차량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우선 올해 4억원을 들여 전국 51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출동차량 교체와 정비 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출동차량 중 노후차량 20대는 아이(i)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차라는 뜻의 `iCAREcar(아이케어카)` 로 교체됩니다.

레이, 투싼, 스타렉스로 구성된 `iCAREcar(아이케어카)`는 차 외부에 `i`를 아동의 형상으로 표현하고 가슴 속에 태양, 새싹, 하트 등 형상을 그려 넣어 피해아동의 긍정적 변화와 희망을 표현했으며, 이 디자인 일부 작업에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디자인센터 인력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사진 왼쪽)은 " 가슴 아픈 아동학대 사건들로 인해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동학대예방 분야가 기업 후원에서 비교적 소외된 것이 사실"이라며 "현대차그룹은 단순 후원기업의 역할을 넘어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아동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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