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의 다정한 모습이 의도치 않게 공개돼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자 지갑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설리의 사진과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과 최자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담겨있다.
최자 설리 지갑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최자의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최자 소속사 측은 “최자의 지갑은 맞지만 이 일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어떤 답변을 해야할 지 난감하다”며 “이런 개인적인 일을 온라인상에서 공론화한 부분에 있어서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최자 설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좌시하지 않겠다니..사진 올린 사람 희생정신에 박수를(tkst****)", "최자 설리 좌시하지 않겠다. 열애설은 인정?(nutr****)", "최자 설리, 당신은 유포자을 좌시하지 않고 우리들은 뻔뻔히 거짓말해 온 너를 좌시하지 않겠다(jung****)"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최자는 설리와의 스캔들 언급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새 멤버로 합류한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런데 그 스캔들 어떻게 된 거냐. 진짜 궁금해서 그런다"고 물어보자 최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을 모르고 있던 김준호는 "그 스캔들 뭔데?"라고 계속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자"면서 상황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