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과반점유율을 여전히 유지하며 5:3:2 구조를 지켰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에 따르면 5월말 기준이동통신 3사의 전체 가입자 규모는 SK텔레콤 2천779만1천651명(50.1%), KT 1천671만1천306명(30.1)%, LG유플러스 1천96만4천814명(19.8%)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KT는 영업 정지로 인해 일시적으로 무너졌던 시장점유율 30%를 두달 만에 회복했습니다.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를 넘겼지만 한 달 만에 다시 20%선이 무너졌습니다.
SK텔레콤이 과반 점유율을 유지한 것은 단말기 가격 인하, 결합 할인 강화 등의 정책을 앞세워 지난달 신규가입자 수를 늘렸기 때문입니다.
KT는 단독 영업기간에 유통망에 총력을 기울여 18만9천 명의 번호이동 순증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