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간 3차 협상이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는 지난달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차 협상을 진행한 지 약 한 달만입니다.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협상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상안에 초점을 맞춰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첫 단추인 만큼 진정선을 갖고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는 "지난번에 반올림의 요구안을 삼성 측에 제시했다"며 "삼성 측에서 성실한 답변서를 가져왔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협상에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백수현 전무·백수하 상무, DS부문 최완우 인사담당 상무·이민성 인사 부장, 최희정 변호사 등 삼성전자 측 관계자 6명과 황상기 씨를 포함한 반올림 측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차 협상을 진행한 지 약 한 달만입니다.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협상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상안에 초점을 맞춰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첫 단추인 만큼 진정선을 갖고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는 "지난번에 반올림의 요구안을 삼성 측에 제시했다"며 "삼성 측에서 성실한 답변서를 가져왔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협상에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백수현 전무·백수하 상무, DS부문 최완우 인사담당 상무·이민성 인사 부장, 최희정 변호사 등 삼성전자 측 관계자 6명과 황상기 씨를 포함한 반올림 측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