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현숙이 결혼한다.
김현숙은 올 7월12일 오후 1시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현숙 최측근에 따르면 1년간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 온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부산 출신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미 한달전에 친구들과 비밀리에 웨딩촬영도 마친 상태다.
김현숙은 7월 10일 tvN `막돼먹은 영애씨13` 촬영을 마친 후 12일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숙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현숙 결혼 영애씨에게도 남자친구가 있었어" "김현숙 결혼 뭔가 배신감 느끼네... 잘 살아요" "김현숙 결혼 남자친구 있었구나 역시" "김현숙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숙의 결혼 소식에 과거 웨딩화보도 새삼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지난해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를 통해 웨딩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김현숙은 그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여성스러운 면모를 과감히 드러냈다. 5월의 햇살을 배경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거나 우아한 자태로 계단을 오르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십분 살려냈다.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과 날씬한 몸매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Q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