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열애설 논란, 최자 측 '유포자 좌시 않겠다'vs설리 측 '묵묵부답'

입력 2014-06-25 18:16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 속에서 설리의 사진이 발견된 가운데 설리 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갑 사진이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갑에는 최자와 설리가 다정히 볼을 맞대고 찍은 커플 스티커 사진, 또 다른 설리의 사진에는 `돈 좀 작작 써`라 고 쓴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이에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확인 결과 온라인 상에 떠도는 분실 지갑 사진은 최자의 것이 맞다"면서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직 신고 접수 전이지만 한 개인의 사적인 물건을 허락 없이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불거지는 최자와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설리와 최자가 오전에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블랙 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설리 측은 "친한 오빠처럼 따르는 선배"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설,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뭘", "최자 설리 열애설, SM 태연백현 터지고 또 설리까지 터지니까 당황한 듯", "최자 설리 열애설, 왜 공식입장 발표 안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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