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쇼핑몰 `에맙 프라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1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같은 사고는 시민들이 브라질 월드컵 F조 예산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 대 아르헨티나전이 열리기 직전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목격자들은 쇼핑몰을 향해 돌진하던 차량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테러를 벌인 단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보코하람은 지난 17일에도 대형 TV로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단체관람센터에 테러를 일으킨 적이 있어 이같은 추정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참으로 충격적이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누구의 소행인가?"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원인이 무엇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